오랜만에 스페셜 앨범으로 활동을 하고 느낀 점
1. 내 걱정과 예상보다 우리를 항상 믿고, 예쁘게 봐주는 오빛들이 많다.
2. 확실히 무대에 서면 오빛들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3. 오빛들이 보내는 눈빛만으로도 에너지가 다르다.
4. 밤낮없이 스케줄을 하다보면 예민해질 때도 많고, 회사 분들과 또는 매니저오빠들과 투닥거릴 때도 많지만, 어쨌든 내 사람들이다. 진짜 가까이서 나를 돌봐주는 유일한 사람들.
5.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6. 멤버들없이 나 혼자서는 절대로 해낼 수 없다.
7. 오빛들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감히 판가름 할 수 는 없겠지만, 그 사랑에 적어도 보답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8.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이번 활동에 얼굴을 마주할 일이 많아지면서 오빛들이 나의 존재를 다시 한 번 더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
제가 이 마음을 어떻게 더 표현할 수 있을까요?
말솜씨도 없고 책 한권 읽지않아 더 예쁜 낱말들로 글을 채워나가기 버거운 저이지만,
오랜만에 조금 긴, 편지같은 글을 남겨보아요 ㅋㅋ
활동이 끝나고나니 그대들에게 참 고마운 것 뿐이네요
오늘 하루도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대들도 좋은 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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